2023년 늘봄학교 시작, 운영 계획(기존 방과후 차이점)
2025년부터 전국에서 교육 돌봄의 국가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는 보도자료를 교육부에서 배포하였습니다. 4개 내외의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중에 공모, 선정 예정이며, 2023년 3월부터 약 200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합니다. 올해 시범 운영기간에는 유연하게 상반기 혹은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운영계획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란 의미로, 방과 후 학교와는 달리 교육청 중심으로 지역단위로 운영 계획입니다.
- 시범교육청 공모, 선정 : 2023년 1월 중
- 시범교육청 사전 컨설팅 : 2023년 2월
- 시범 운영 " 2023년 3월~
- 인천, 경기, 전남, 경북, 대전 5개 지역 214개 학교 선정 완료<하단>
- 대표적으로, 저학년의 경우 단순 돌봄이 아닌 기초학력 및 예체능, AI, 코딩 등 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운영시간은 저녁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계획이며, 단순 시간 연장이 아닌 석식, 간식을 지원하고 심리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학교에 저녁 돌봄 공간 및 인력이 이미 있다면, 긴급한 사정이나 저녁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전신청을 통해 당일, 신청기간 동안 돌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별, 학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통해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하여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의 4대 핵심과제
미래형,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 희망하는 학생을 대생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초기에 집중 지원 계획입니다.
- AI, 코딩, 빅데이터, 드론 등 디지털 교육 확대 계획입니다.
- 공급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봄형 다양화 및 서비스 질 제고
- 아침, 저녁, 방학, 방과 후 연계 돌봄, 긴급 돌봄 등 다양한 돌봄 모델 개발을 통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 저녁식사, 간식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저녁 8시까지 운영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 계획입니다.
- 운영확대에 따른 귀가 대책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추진하며, 돌봄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 과밀지역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 학교 돌봄 수요와 공동으로 대응하는 거점형 돌봄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
- 기존 단위 학교의 지원 중심이 아닌 교육청 중심으로 개편하여 학교 업무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및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 예정입니다.
-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앱을 선보여 수요 및 수강신청 만족도, 수강현황 등 조회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2023년 약 4개 정도의 시범교육청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2024년은 시범교육청 7~8개를 운영하면서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하여 2025년에 전국으로 확대 계획입니다.
행정, 재정적 지원 강화
-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재정지원을 확대함으로써 25년 늘봄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존 방과후 학교와 늘봄학교 차이점
기존에는 학교 단위로 운영되던 방식이 앞으로는 교육청 중심의 지역단위 운영체제로 개편될 예정으로 강사, 업체선정, 계약, 수강신청, 회계 등을 학교에서 지원센터의 전담인력이 담당할 예정이며, 재정지원도 확대됩니다. 기존 저녁 7시에서 8시까지로 돌봄시간을 확대하며, AI, 코딩 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학교의 업무는 감소되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전통적인 방과후 학교의 돌봄 수준인 단순 돌봄의 개념, 인기프로그램의 경우 추첨탈락, 대기 인원 발생, 공간 및 인력 부족에 따른 저학년 중심 운영의 수준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학년별 교육에 수준에 맞는 질적인 교육 중심의 늘봄학교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출처 : 교육부 보도자료, 늘봄학교 '23.1.9>
우리동네 늘봄학교 선정(인천(30), 대전(20), 경기(80), 전남(43), 경북(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