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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나눔

CCUS기술, 탄소포집, 활용 및 저장기술(Carbon capture, usage and storage)

by KEDT 2023. 5. 14.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로 미래시대의 심각한 환경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화석연료 기반의 문명건설은 폭발적인 온실가스 배출은 야기하였으며, 산업혁명 이후 약 200여 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결국 부메랑처럼 환경문제가 두각 되어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IPCC와 IEA(국제 에너지 기구)에서는 CCUS, 탄소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이 탄소중립의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CUS(Carbon capture, usage and storage) 기술 이란?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산화탄소 저장기술(CCS)과 활용기술(CCU)을 결합한 탄소포집 기술입니다. 기존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 시멘트, 플랜트 등의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영구적으로 저장하여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도 있고, 또한 이산화탄소를 원재료로 필요한 산업에 활용함으로써 기후 변화 위기 대응에 중요한 기술적 역할을 할 것으로 IEA, IPCC 등에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탄소포집방법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 화학적 흡수 방법 : 암모니아와 같은 흡착식 용매를 통과시켜 이산화탄소만 흡수하는 기술입니다.
  • 산소 연료 연소 방법 : 산소농도를 증가시켜 완전연소에 가깝게 연소시켜 이산화탄소만 제거하는 기술입니다. 

 

포집된 탄소 활용

  • 건축용 골재, 시멘트를 만들 때 활용 가능합니다. 즉, 칼슘과 마그네슘을 이산화탄소와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단단한 탄산염광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제거, 탄소 저장

  • 산업에서 바로 활용되지 않는 이산화탄소는 액체로 압축되어 파이프라인 등을 통해 영구 저장을 위해 바다 깊은 곳이나 지질층에 가두어 둡니다. 또한 철도, 선박등 운송수단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원료 활용을 위해 저장됩니다. 

 

결국, CCUS 기술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 곧바로 배출시키지 않고 포집하여 활용하고 저장함으로써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이며, 탄소포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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